남한산성 바로알기 가족탐방이 광주청소년수련센터에서 모집을 하고 있어 참가신청을 하고 기다리다 다녀왔다.
남한산성에 관해서 모르고있던 대표적인 한가지는 남한산성의 주소지는 성남이 아니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이라는 것이다.
포털사이트에 남한산성이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오전 9시에 청소년수련수련관으로 집합해서 인원점검하고 출발해서 도착하면 10시 30분쯤 된다.
도착후 기념촬영을 하고 해설선생님과 인사후 해설을 들으며 이것 저곳을 다닌다.
해설사 선생님의 해설을 듣고있는 아이들. 역사에 관해서 잘 알지는 못해도 듣고 있으면 재미난 이야기도 많다.
남한산성에 있는 저곳이 바로 목욕탕에서 어르신들이 자주 하던 청산~~~~ 어쩌고 하는 바로 그 노래를 부르던 곳이라고 하는대 아이들 보느라 잘 못들었다. ㅎㅎㅎ
올라가는 중간에 돌탑을 쌓으라고 잠시 시간을 주는 코스도 있다.
남한산성의 수어장대에 도착해서 마지막 해설을 듣고 촬영을 했다.
해설을 들을때에는 이것 저것 기억할건 기어해야지 하는 생각이었지만 돌아와서 이렇게 하루만 지나서 글을 써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어장대에서 내려와 행궁옆 자리에 모여서 점심밥을 해결한다.
각자 가족끼리 싸온 김밤이나 과일들로 밥을 먹고 약간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그 시간에는 역시 아이들이 모여서 놀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어디서 만나도 잘 어울려 노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다.
점심시간을 마치고 모두 모여서 행궁안에서 마지막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OX 퀴즈도 하고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 설명도 하고 문제도 맞추고나면 모든 행사가 끝난다.
행사가 끝나는 시간은 대략 3시 정도이다. 끝나고나면 차량으로 이동할 시간까지 30여분정도 남는대 그시간동안 자유시간으로 행궁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될듯 하다. 그 시간에 행궁을 돌다 예쁜 문양이 있어 찍어봤다.
차를 기다리는 곳 옆에는 작은 개울이 하나 흐르고 있는대 인공적으로 만든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원래 흐르던 개울을 정비한듯 보이기도 하는대 그곳에 고여있는 물에 개구리 알이 많이 있었고 그와중에 먼저 깨어난 개구리 알이 있어 아주 작은 올챙이도 보였다.
아이들은 역시 밖에 나와서 뛰고 놀아야한다. 하지만 지금의 환경에서는 뛰어놀게 하기도 힘들다. 아파트 내에서나 조금 뛰어놀뿐.....
이이들을 대리고 이곳 저곳 많이 다니고 싶다.
'우리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남 의사 직업 체험 박람회 후기 (0) | 2017.01.12 |
---|---|
크리스마스 벽트리 만들기 (0) | 2016.12.11 |
16년 휴가 (0) | 2016.08.16 |
초보운전 스티커 자석 (4) | 2016.06.30 |
아들 안경 (0) | 2016.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