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블랙박스 얼라이브 LGD540 설치

구입하고 바로 설치를 하였지만 솔직히 너무 글쓰기가 귀찮아서 지금에서야 글을 올리는...
뭐 딱히 봐줄 사람도 없지만 그래도 흔적을 남겨 놓으면 나중에 내가 보기도 하고 뭔가 내가 전에 이런 일도 했었구나 하는 생각도 날것이란 생각이 드내요.

우선 설치에 앞서 설치할 위치선정과 순서를 정해놓는게 설치할때 버벅 거리지 않고 시간도 단축됩니다.

우선 처음에 본체를 설치하고 거기에 맞게 선을 깔아놓습니다.
그리고 전원 연결을 하고 후면 카메라 위치를 설정하고 선을 깔기위해 선을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설치 시작~~~~

우선은 블랙박스 본채의 위치를 설정해서 붙여놓고 전원잭을 연결해서 전면창 위쪽에있는 천장마감제와의 틈속으로 선을 넣어가며 매립을 해갑니다.
그런대 이건뭐....
기존에 설치되어있는 블랙박스와 TPMS 그리고 원격시동경보기등 여러가지 선이 있어서 매립하기가 만만하지 않은 작업이었내요.
그러나 A필러까지만 넘어오면 공간이 많아서 쉽습니다.
전원선의 연결만 잘 하면 그다지 힘든건 없습니다.

전원선은 상시전원입니다. 설정에서 전원차단 설정이 가능한 제품이니 상시전원선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상시전원이 싫으신 분들은 ACC선과 B+선을 같이 묶어서 연결하시면 해결됩니다.

전 이번에 배터리도 교환했고 하니 그냥 상시전원으로 작업했습니다.
그랜드카니발의 상시전원은 B+는 시동을 꺼놔도 항상 전원이 들어오는 파워아웃렛이 있기때문에 그곳에 연결을 하고 ACC는 오디오같은 곳에 연결하면 됩니다.

이건 사진을 찍어놓지 못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ㅜㅜ

전원선을 연결하였으면 이제는 후면카메라선을 매립할 순서입니다.
후면은 선이 긴만큼 손이 아픔니다.
억지로 쑤셔넣어야 가능한 구간도 있구요.

이렇게 선을 넣으면 되는대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가 발생하내요.
차에 차량용 커튼을 설치해서 3열을 지나갈 선을 넣어놓고 시작했어야 하는대....
선을 다시 시작하자니 너무 힘들거 같아서 커튼 레일을 분해를 해서 설치하고 원복을 했습니다.

선을 후면까지 끌고갔는대 문제가 한가지 있지요.
승용차라면 그냥 선을 숨기고 후면유리에 부탁하면 끝날 일이지만 RV차량과 5도어 차량은 후면이 열리는 구조라 그러긴 힘들지요.
그렇다고 그냥 밖으로 선을 놔두자니 신경쓰이고 걸리적 거립니다. 하지만 그냥 고무 몰딩을 빼고 막설치를 하면 비올때 빗물이 속으로 들어오는 경우를 심심찮게 들어왔기 때문에 완전매립을 생각했습니다.

완전매립이 무엇이냐...
차량의 후면 문을 열고 보면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저 고무부분은 보시면 다들 아실겁니다.
저 부분이 바로 후면문에 작동하는 와이퍼와 보조브래이크등 그리고 번호판등 전기장치가 작동가능하게 전선들이 지나가는 길입니다.
저도 저 길을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탈거에 돌입합니다.
사진이 없습니다....  다음에는 사진을 잘 찍어서 과정이 보이게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내요.

고무부분을 탈거하고 후면 문의 플라스틱 부분을 탈거하면 이렇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고무부분 지나갈때 힘들기 때문에 쉬면서 천천히 해야됩니다. 고무부분이 찢어지면 답이 없습니다.
후면문의 저 틈으로 선을 빼고 마무리를 합니다.

마무리를 하고 후면카메라를 부착합니다.
하나의 카메라가 더 있는대 저건 4CH 블랙박스를 달아놓은건대 전력손실이 많아서 주행중에만 작동하게 해놓은 겁니다.

설치된 선은 보이지 않지만 아래의 사진처럼 설치가 된 상황입니다.

이렇게 하면 깔끔하게 설치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대신 손톱아래가 한동안 아픕니다. ㅜㅜ
그래도 깔끔한 마무리에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설치가 끝났다면 좋겠지만 설치의 끝은 정상작동이 되는지 확인이 끝나야 진짜 끝난 것이지요.
자~~~~ 확인에 들어가기위해 전원선을 연결합니다.

설치가 잘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 후면카메라도 잘 작동합니다.
시간은 글쓰는 시간이 참 많이 지나가 있지요.
귀차니즘... ㅎㅎ

카메라의 렌즈보호지를 뜯기전에 한컷 찍었습니다.

다음에는 블랙뷰와 얼라이브의 화질차이와 장단점에 관해서 주행영상으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순전히 자비로 제품을 구입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