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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만년필

라미 만년필

전부터 만년필을 써보고 싶었지만 과연 내가 만녈필이 필요한가? 구입하고 계속 쓸것인가?
잠시 쓰다가 방치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속에 구입을 미루고만 있었던 것이 몇년간이나 이어지고 만년필 생각은 지속적으로 나던차에 라미 만년필에 관한 글은 접하게 되었고 결국 구입하게 되었다.

라미 사파리 만년필
저렴한 만년필이라고 쓰여있던게 생각나서 구입했고 구성은 만년필 본체와 검정 카트리지 1알, 블루 카트리지 1알, 컨버터, 카트리지 1갑 이렇게 되어있다.

위 구성에 거기에 카트리지 1갑과 잉크 50ml 한병을 추가구입 하였고 레이져 마킹 2줄을 추가하였다.
사실 카트리지 1갑을 추가구매한건 잘 알아보지 않고 구입한 결과로 컨버터를 쓰면 되는것을 추가구매 하였다.

2018 블랙에디션 이라고 되어있는대 그냥 검정색이 좋아서 구입하였다.
그런대 레이져마킹에서 문제가 생겼다.
레이져마킹이 잘 보이지 않는 것이다...

월향천유는 내가쓰는 닉네임이다.

이름을 영문표기한 것이다.

이렇듯 마킹한 글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흰색 만년필로 선택을 했을것을~

구입하고 처음 포장을 벗겨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그냥 구성품만 들어있다.
거기에 보증서 같은 것도 들어있는것이 전부다.

만년필을 보면 카트리지가 들어있는 관계로 전부 잠기지 않게 중간에 종이링이 있어서 그것을 제거하고 다시 잠궈야 사용이 가능하다.


펜촉은 EF촉을 선택했다.
평소 쓰는 펜이 0.35mm 심을 가진 펜이고 가는 심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는 촉을 선택했는대 솔직히 이것도 두껍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필기를 해보니 처음에는 너무 가늘지 않은 촉을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추가 구입한 잉크이다.
종이가 같이 있는듯 한대 어떻게 쓰는건지는 좀더 알아봐야겠다.


조금 써봤는대 필기감이 오래전에 써봤던 초저가의 만년필과는 많이 다르다는걸 느꼈다.
집에서 글씨연습도 하고 열심히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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