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 렌즈셋 완성

헝그리 렌즈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저렴한 렌즈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뭐 사실 저렴한 렌즈이긴 하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어느정도 전문성을 갖고있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냥 외장하드나 노트북 혹은 PC에 보관하고 때때로 꺼내 볼뿐이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고가의 장비로 찍은 사진과 헝그리렌즈로 촬영한 사진은 차이가 나겠지만 표준렌즈들로 촬영한 사진과는 큰차이가 없어보인다.
초보자들 그리고 아이들 사진찍어주고 블로그에 올리사람들은 헝그리 렌즈라그 불리우는 렌즈들로도 충분하다고 본다.

우선 헝그리 망원중에 가장 좋다고 생가되는
캐논 55-250mm F4-5.6 IS STM

 사실 이 렌즈를 사기까지 참 어려웠다.
심리적으로 이걸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도 많이하고 이걸 사면 촬영을 하기는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그래도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바로 중고를 구입했다. 그래도 운이 좋다고 해야되는건진 모르겠지만 구입일자가 오래 지나진 않은 제품이었다. 정품등록을 하지 않은 제품.

캐논 55-250mm F4-5.6 IS II  제품을 구입했었지만 오토포커스가 고장이 나버린 관계로 전주인에게 택배로 점검을 의뢰해놓은 상태다.
점검해보고 수리가 간단하고 금액이 저렴하다면 수리해서 그냥 팔아버릴 생각이다.

박스까지있는 정품 등록한
캐논 EF 50mm 1.8 STM

저렴한 단렌즈로 이 역시 헝그리 단렌즈라 할 수 있다.
화각이 망원과 겹치기는 하지만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역시 애기만두 대용으로 헝그리 렌즈에 속한다그 보면 맞을것이다.

헝그리 표준 줌렌즈
탐론 17-50mm F2.8 VC

이 렌즈 역시 계륵이라고 불리는 렌즈대신 쓰는 저렴한 표준 줌 렌즈다.
좀 뻑뻑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헐거운 느낌 보다는 좋겠다는 생각이다.

이로서 헝그리렌즈 셋트가 완성이다.
이제 바디만 650d로 구입한다면 나로서는 그 그상의 다른건 구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바디는 내가 촬영하는 스킬이 좀 늘면 생각해 봐야겠다.
동영상 촬영도 생각해서 최소한의 바디가 650d 인것이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바디교환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