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카니발 안개등 및 방향지시등 교환

안개등은 2주쯤 전에 조수석쪽이 나가있었고 오늘 아침에 방향지시등을 켜는대 좌측등은 잘 켜지는 반면 우측등은 미친X 널뛰듯 아주 급하게 깜박여서 순간 당황했으나 0.5초만에 앞쪽이든 뒤쪽이든 하나의 전구가 사망했다는걸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뭐 요즘은 방향지시등을 장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지만 버릇처럼 켜게되는 방향지시등인지라 많이 거슬려서 오후에 시간이 나기에 부품점으로 직행하여 전구를 구입하려고 하다가 간김에 전구류를 예비전구를 한두개씩쯤 보유하고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입할 전구류들을 생각해 보니 생각보다 전구류가 많다내요.

우선 전방 방향지시등과 제동등은 듀얼전구로 같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미등을 켜면 약한 불빛이 들어오는 전구류가 듀얼전구 혹은 더블전구라고 합니다.

방향지시등과 제동등 예비로 1개씩 하고 당장 교환할거 1개 합이 3개.

뒤쪽 방향지시등은 싱글 황색전구 예비용 1개.

안개등 교환할 것과 예비용 1개씩 합이 2개.

하향등 예비용 1개.

그리고 하향등 조금더 밝은거 2개.

이렇게 구입했더니 생각한것 보다 금액이 커서 약간 당황했지만 우선 결제하고 목록을 보니 안개등이 하나에 9,000원....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하향등의 3배입니다. ㅜㅜ

이번에 전구류 구입하면서 알게된거지만 순정 하향등에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55W와 85W 이렇게 말이지요.
가격은 3,000원과 4,500원으로 85W가 1,500원 더 고가입니다.

검사에 문제가 없느냐 했더니 부품점 직원분이 아무런 상관없다고 하시니 사용해 보기 위해서 바로 구입합니다.
지금 당장은 쓸일이 없고 나중에 밝기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방향지시등 교환부터 합니다.
이유는 방향지시등이 위에 있으니까요.
그리고 안개등을 교환합니다.
그러나 저는 교환 사진이 없습니다.
이유는 구입하자마자 부품점 앞에서 급하게 교환을 해버리는 바람에 사진찍을 생각을 못하고 그냥 교환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볼트류들 다 빼고 전구와 이어지는 전선들을 분리하고 전구만 남겨놓고 전구를 빼야 합니다.
대부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다들 빠집니다.
그리고 새 전구를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고정하고 전선과 연결을 하면 됩니다.

원하시면 교환과정 사진을 올려드릴 터이니 댓글을 남겨 주세요.
궁금하게 있으시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아는 한은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