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에 쓰던 경보기가 코펠 KR-8900 이다.
도원텍으로 바꾼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간 사용하면서 어떤 점이 좋고 어떤점이 나쁜지에 관해서 설명을 해보려 한다.
코펠과 도원텍 우선 인지도로 따지면 코펠보다는 도원텍이 높다고 봐야겠다.
가격은 전에 쓰던게 많이 저렴하다. 이유는 인지도가 낮은 것도 이유이지만 등급이 다르다.
도원텍은 스마트키에 리모컨도 카드형식이고 스타트버튼이다.
코펠은 통통한 리모컨에 스마트도 아니고 스타트도 아니다.
그걸 뺀 나머지만 생각한다해도 도원텍이 조금더 비싸다고 할 수 있겠다.
가격은 코펠은 20만원 장착 알리바바는 50만원 장착했다........
리모컨만 본다면 우선 코펠은 AAA사이즈 건전지 하나 들어가는 형식이고 알리바바는 충전지가 들어간 충전식 리모컨이다.
아직 리모컨의 배터리가 얼마나 빨리 소모되는지는 모르지만 지금 당장 봐서는 엄청나게 소모된다 ㅡㅡ;;;
3일전쯤 풀로 충전을 했는대 지금 2칸이다 ㅡㅡ^
아래 사진이 리모컨 사진이다.
왼쪽의 작그마하고 통통한게 코펠 리모컨이고 오른쪽의 넓적한게 알리바바 리모컨이다.
그럼 기능을 살펴보자.
코펠의 기능은 원격시동, 후열, 충격감지시 싸이렌 작동, 예열감지, 자동경보, 배터리 저전압시 자동시동 대략 이정도다.
알리바바는 원격시동, 후열, 충격감지시 싸이렌 작동, 자동경보, 스마트, 스타트 버튼 대략 이정도라 하겠다.
원격시동시 차량의 시동지속시간이 차이가 많이난다.
코펠의 경우 5분 15분 25분 35분 이렇게 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알리바바의 경우 3분 10분 20분 이게 전부이다.
거기에 가장큰 차이점은 코펠의 경우 35분으로 설정을 해두고서 시간이 조금더 지나서 나가게 될거 같아 시동을 연장하고 싶으면 다시 시동을 걸면 시동이 꺼지지않고 시동이 유지되면서 시간이 연장된다.........
알리바바는 그 기능이 안된다....... 시간도 짧은대 그 기능도 없으니 많이 불편하다. 그렇게 까지 시동을 걸어놓을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랜드카니발을 타고 있는 본인은 필요하다......
그랜드카니발의 공조기 상태상 히터를 작동시키면 한참 후에나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정말 오래 있어야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
그래서 필요하다 최소한 20분 이상 지나야 따듯한 바람이 나온다 ㅡㅡ;;;
이건 좀 불편한 점이 되겠다.
다른 차이점중 배터리 저전압시 자동시동이 있는대 이게 또 아주 아주 추운날 밖에다 차량을 주차했을때 유용할 수 있다.
너무 추우면 차량이 자연방전으로 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대 이를 막을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다.
코펠에는 있지만 알리바바에는 없는 기능이다.
알리바바는 전면창에 열감지 버튼이 장착된다. 이 것으로 리모컨이 없어도 차의 문을 잠그고 열수 있게된다. 참으로 편리한 기능이다.
코펠은 없는 기능
알리바바에는 스타트 버튼과 스마트 기능이 있지만 코펠에는 없다. 물론 코펠도 더 상위의 제품에는 장착가능한 기능이긴 하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한다면 알리바바 스마트키는 그랜드카니발의 오토 슬라이딩 도어가 장착되어있으면 정말 유용한 경보기가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차량에는 별로 필요없는 사치라고 생각될정도다.
개인적으로는 알리바바보다 코펠이 더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딱 한가지 더 좋은 점을 찾으라면 스마트기능 말고는 없다는 판단이다.....
다시 말해서 돈지랄 한거다 ㅡㅡ;;;;
앞으로 아이들 때문에 오토 슬라이딩 도어를 장착하게 된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진짜 돈지랄이다 ㅡㅡ^
여기서 통감한 사실 하나는 무엇이든 어떤 물건이던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야지 자신에게 필요없는 물건인대 사람들이 좋다고 해서 사게 된다면 반드시 후회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무엇이든 자신에게 꼭 필요한건지 알아보고 구입하도록 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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